Press Release 48
그녀들이 만든 역사, 영웅이 된 여성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호루몽> 
프로그램 이벤트 공개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호루몽> 상영 및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공개
- 전주프로젝트 박태준 총괄 프로듀서, <호루몽>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 강조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호루몽>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공개했다.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상영작 <호루몽> 포스터(3종)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호루몽>은 일제강점기 당시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이주한 한국인과 그들의 후손인 재일 한국인(자이니치)의 투쟁과 연대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 ‘호루몽’은 ‘버리는 것’이라는 어원을 가진 일본어로 곱창구이를 의미한다. 영화는 자이니치 3세이자 성공한 사업가 ‘신숙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녀가 2000년 도쿄 시장의 극우 망언을 계기로 사회활동가로 변모해 혐한 헤이트 스피치에 항거하는 ‘노리코에(극복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관련 법안 입안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신숙옥의 어머니 ‘케이코’와 할머니 ‘이백란’까지 거슬러 올라가 재일 한국인 3대의 현대사를 한북일을 넘나들면서도 담백하게 그려 영화적 가치에 더해 역사적 가치까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호루몽>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 동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린을 통해 총 4회 상영되며 제작진 및 출연자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호루몽> 프로그램 이벤트로는 5월 1일(목)과 3일(토) 관객과의 대화(GV)가, 5월 3일(토)에는 ‘전주톡톡 1 <호루몽> 그녀들이 만든 역사, 영웅이 된 여성들’이 예정되어 있다.  

전주톡톡은 영화제 관련인 혹은 영화인들이 현장 경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재로 관객과 가벼운 수다를 나누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주 객사에 위치한 원스타임오프 쇼룸에서 진행된다. ‘전주톡톡 1 <호루몽> 그녀들이 만든 역사, 영웅이 된 여성들’에는 <호루몽>의 이일하 감독, 출연자 신숙옥과 어머니 케이코가 참여해 5월 3일(토) 오전 11시에 시작해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진행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주프로젝트 박태준 총괄 프로듀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상영작으로 <호루몽>을 소개하며 “그동안 사회, 인간, 관계, 역사, 다양성 등 여러 한계선을 넘을 수 있는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 밝히며 <호루몽>이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 강조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 <호루몽>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공개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선을 넘으며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는 영화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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