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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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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다큐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공개
원로 영화인과 중견, 신인 영화인의 만남을 주선하여,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다.
더불어 시민 연계 프로그램 ‘마을 극장’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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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개최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를 공개한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개막식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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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 스틸샷
사진: 서울충무로영화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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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는 이번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기념하여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로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메카인 충무로라는 공간에 주목한다. 한국 영화인들의 낭만과 애환이 깃든 충무로에서, 그들의 서러움과 눈물이 깊게 배어 있는 곳 ‘잡집’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오랜 세월 굳건히 간판을 지키고 있는 충무로의 노포를 돌며 원로 영화인과 중견, 신인 영화인의 만남을 주선하여,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마주한다.
자문으로는 송길한 작가, 연출로는 영화 ‘버블아트’, ‘징후’를 연출한 조재민 감독이 참여하였다. 구성으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각색하고 ‘간신’ 각본을 쓴 이윤성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하였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되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감독 이장호, 그가 추억하는 충무로’라는 제목으로 지금의 명보아트센터로 바뀐 80년대 명보극장을 바라보며 신승수 감독과 함께 충무로에 대한 기억을 되새겨보는 에피소드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충무로의 마지막 세대’로 양윤호 감독과 이상우 감독이 앞으로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미래는 충무로’라는 제목으로 신구영화인들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는 오는 27일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상영이 진행되며 서울충무로영화제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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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극장’ 포스터
사진: 서울충무로영화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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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지역연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을 극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우리 집 근처, 일상 속에서 영화 한 편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봉래초등학교, 장원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야외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받으며 ‘최악의 하루’, ‘작은 정원’, ‘말아’, ‘걷기왕’ 총 4편의 상영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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