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07
<배드 랜드>, 서울충무로영화제 폐막작 선정
하라다 마사토 감독과 안도 사쿠라 주연의
<배드 랜드> 한국 최초 상영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최신작 <배드 랜드>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 영화 <Bad Lands> 스틸샷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배드 랜드>를 폐막작으로 공개했다.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최신작이자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 받는 여배우 안도 사쿠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서울충무로영화제를 통해 한국 최초로 상영된다. 

  일본 영화계 거장과 실력파 배우가 만나 화제가 된 <배드 랜드>는 쿠로카와 히로유키 작가의 소설 『경초(勁草)』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세키가하라 대전투>를 통해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감독상과 우수 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일본의 대표 감독 하라다 마사토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은 물론 프로듀서 역할까지 맡았다.  

  주연으로 등장한 안도 사쿠라는 제46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자로, 특수 사기를 생업으로 하는 하시오카 렌니(네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함께 출연한 야마다 료스케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양경미 평론가는 <배드 랜드>가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어두운 이면을 비춘다고 전했다. 영화의 시작부터 일본의 경제수도 오사카를 배경으로 부자 노인을 상대로 하는 사기 범행을 자세히 묘사하며, 그 속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젊은 남녀가 희망이 없는 현실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범죄 서스펜스 장르의 영화 <배드 랜드>는 특수 사기에 가담한 남매를 통해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 동시에 경찰의 추격으로 갈등과 긴장감을 고조시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을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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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행사명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CFFS)
  • 행사 일정
    2023년 10월 27일(금) ~ 11월 1일(수)
  • 주최·주관
    (재)중구문화재단,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 후원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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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 대한 문의:
중구문화재단 충무로영화제 홍보담당자 - 문화사업팀 조윤형(02-2230-6714)